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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의정부시장 출사표

머니투데이 경기=현대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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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집권여당과 한 호흡으로 일할 수 있는 리더십 강조
"선도하면 기회이지만, 지체되면 가장 큰 위협될 것"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곤 기자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곤 기자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14일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특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된 실력 있는 새로움으로 의정부를 변화시키겠다"며 시민 중심의 변화와 미래 전략을 핵심 기조로 밝혔다.

출마 선언문에서 최근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의정부도 더 이상 정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는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회피가 아닌 결단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2026년 지방선거는 '그냥 지금처럼'과 '아니, 새롭게' 중 하나를 선택하는 갈림길"이라고 덧붙였다.

심 특보는 자신을 '실력 있는 새로움'으로 규정하며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AI 전문성, 기본사회 정책 역량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하며 미군반환공여지 문제와 관련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정부와 당에 직접 전달했다"며 "의정부의 미래 현안을 해결할 협상력과 연결고리를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AI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전략이 의정부의 먹고사는 문제를 좌우할 것"이라며 "AI를 선도하면 기회가 되지만 뒤처지면 위기가 된다"고 말했다. 기본사회 의정부본부 상임대표로도 활동 중인 그는 "AI 시대 변화 속에서 시민의 생활 기본권을 지키는 기본사회 정책을 의정부에서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심 특보는 자신의 정치 철학을 '시민시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에서 시장은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입보다 귀를 열고,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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