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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대리처방 인정·임금 체불 부족한 해명·녹취 논란 '묵묵부답'

조이뉴스24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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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A씨와의 갈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JDB엔터테인먼트의 약점 녹취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말을 하지 않았다.

한 매체는 지난달 17일 진행한 박나래와의 인터뷰 전문을 14일 공개했다.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소속사 제공]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소속사 제공]



박나래는 매체를 통해 매니저 A씨의 과도한 근무 논란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에 있을 때보다 일을 더 많이 한 것도 아니고 휴식 기간도 충분히 있었다. 한 달에 평균 10일 정도는 쉬기 때문에 근무 시간이 과도하게 초과될 수 없다"고 답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논란도 전면 부인하며 "괴롭힘이 있었다면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사과문을 쓰는 걸 감수해야 하지만, 그런 적이 없는데도 그렇게 말한다"고 강조했다.

전 매니저 임금 체불 논란에 대해서는 "1인 기획사라 내가 월급을 직접 줬다. 지급 시기에 촬영이나 회식이 겹치면 바로 송금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으나, 얘기가 나오면 월 단위로 계산해 다음 날 바로 입금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근로자가 월급일이 지나 회사에 월급을 요청하고, 그 이후 받게 되는 건 회사의 임금 체불에 해당할 수 있다.

박나래는 주사이모 및 대리처방 논란은 인정하며 사과했다. 박나래는 "약 3, 4년 전 서울 모처의 성형외과에서 인연을 맺었고, 대표라 불렸기 때문에 의사인 줄 알았다"며 "원장이 진료만 보고 실제 시술은 페이닥터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니저들에게 대리처방을) 두 차례 부탁한 적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며 "온종일 촬영 일정이 있을 때 병원을 다녀오는 게 어려웠다. 그 부분이 문제 된다면 책임지고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터뷰 시점이 지난 달이었기 때문에, 최근 논란을 빚었던 박나래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녹취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이 없었다.

앞서 A씨는 박나래와 JDB엔터테인먼트 재계약 과정에서 A씨를 스카웃하기 위해 JDB 임원의 약점을 잡을 녹취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JBD 임원의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의 남자친구에게 전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향후 양측은 법적 공방을 통해 사실 여부를 두고 다툴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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