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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홈플러스 "1월 월급 지급 어렵다"··· 자금난 악화

서울경제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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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직원들의 1월 월급 지급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자금난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내부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1월 월급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안내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1월 월급 지급이 어렵다고 안내하면서 설 상여도 지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후 재무 상황이 개선되면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이날 직원 대상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8일 가양(서울)·장림(부산)·일산(고양)·원천(수원)·북구(울산) 5곳의 영업을 중단했다. 이어 이달 31일로 시흥(서울)·계산(인천)·고잔(안산)·신방(천안)·동촌(대구) 등 5곳 매장을 추가로 닫을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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