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회원들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 |
광주지역 노인들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을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12∼13일 60살 이상 회원 1008명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5.1%(959명)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의 95.9%(967명)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해 노인 세대도 지역 현안과 정책 변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으로 기대되는 효과로는 ‘청년 일자리 확충을 통한 인구 유출 완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이 46%(464명)로 가장 많았고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 개선 및 지역 간 격차 완화’ 20.5%(207명), ‘광역 단위 전략 수립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14.8%(1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엄향옥씨는 “광주·전남 통합으로 복지 서비스와 지역 인프라가 확대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풍요로운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로, 통합을 통해 인구가 늘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보인다”며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 빛고을타운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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