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단발성 복지에 그치고 있는 기업 건강검진을 AI 기술과 전문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연속적 건강 경영’ 체계로 진화시키겠다는 취지다.
KB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은 검진 전 단계부터 가동되는 AI의 정밀 분석 기능이다. 기존의 획일화된 검진 패키지에서 벗어나 KB헬스케어 AI는 1만 5000건 이상의 검진 소견 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검진 항목을 추천한다.
특히 AI는 사용자의 과거 검진 이력과 가족력, 평소 생활 습관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총 21개 핵심 항목 중 올해 가장 필요한 검사를 우선순위별로 제안한다. 분석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추천 정밀도는 더욱 높아져 불필요한 검사는 줄이고, 질환 가능성이 높은 항목은 놓치지 않도록 도와 내 몸에 꼭 맞는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KB헬스케어가 AI 기반 체세대 기업 건강검진 서비스 강화로 검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연속적 건강 경영을 강화한다.(사진=KB헬스케어) |
KB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은 검진 전 단계부터 가동되는 AI의 정밀 분석 기능이다. 기존의 획일화된 검진 패키지에서 벗어나 KB헬스케어 AI는 1만 5000건 이상의 검진 소견 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검진 항목을 추천한다.
특히 AI는 사용자의 과거 검진 이력과 가족력, 평소 생활 습관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총 21개 핵심 항목 중 올해 가장 필요한 검사를 우선순위별로 제안한다. 분석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추천 정밀도는 더욱 높아져 불필요한 검사는 줄이고, 질환 가능성이 높은 항목은 놓치지 않도록 도와 내 몸에 꼭 맞는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분석 단계에서도AI와 전문가의 협업이 이뤄진다. 단순 키워드 추출 방식의 기존 서비스와 달리, KB헬스케어는 AI가 검진 데이터를 종합적인 맥락에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당장 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관리가 필요한 ‘경계 영역’의 건강 상태까지 정교하게 파악해 낸다. 특히 AI 분석 결과를 전문 의료진이 최종 검토하는 교차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AI의 신속한 데이터 처리 능력에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더하며 기술적 효율성과 의료적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KB헬스케어는 검진 이후 발생하던 ‘관리의 단절’ 문제 해결에도 집중했다. 검진 결과 상급 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국 약 184개 협력 병원과 구축된 진료 연계 체계를 통해 ‘메디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료 예약을 지원하며, 2주 이내에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검진 결과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 등 사후 증진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검진-결과 해석-진료 연계-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끊김없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 차원의 건강 경영 지원도 강화했다. 연 1회 제공하던 일반 검진 결과 소견서를 반기 단위로 세분화해 제공하며, 특히 각 기업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소견서 양식’을 지원한다. 이는 기업 보건관리자가 데이터를 별도의 가공 없이 사내 시스템이나 보고 체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기업 보건관리자가 임직원의 건강 현황을 더욱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보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KB헬스케어는 서비스 고도화에 발맞춰 올해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업 건강검진은 단순 복지를 넘어 기업의 인적 자산을 지키는 핵심 경영 인프라가 돼야 한다”라며 “최신 기술과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교하게 반영해 국내 기업 건강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