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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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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균 기자]


충북 영동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사전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노동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501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는 물론 '농업e지'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원 인원이 마감되면 접수가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51~80세의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공동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만 신청 가능하며 홀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신청할 수 있다.

검진비는 1인당 22만원 상당으로 기존 자부담 10%인 2만2000원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해 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 검진은 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검진 이후에는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관리와 농약중독 예방, 낙상으로 인한 골절 예방 등을 위한 사후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검진 대상 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과 병행 신청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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