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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노인복지관, '웰다잉 교육' 3년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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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균 기자]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신규 공모사업' 에 최종 선정돼 2026~2028년 3년간 지역 노인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노인의 죽음 불안 완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웰다잉 교육'으로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인들이 남은 삶을 주체적이고 가치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확보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안내 △유언장 작성과 죽음준비노트 기록 △상속과 유언 교육 △삶의 사진관 운영 △장례 문화 체험 △삶의 회상과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복지관은 지난 3년간 자체 사업을 통해 40명의 노인들에게 죽음 준비 교육을 제공하며 불안 완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죽음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신명희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죽음 준비 교육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노인들이 인생의 여정을 존엄하게 마무리하고 현재의 삶 또한 더욱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심리적 안녕을 지원하고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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