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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김준호 때문에 김지민 결혼식·웨딩촬영 불참했나? "JDB 약점 잡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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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과거 박나래의 지시로 전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의 약점을 잡으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박나래가 JDB 소속인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에 불참했던 사연이 재조명 중이다.

1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박나래와 연관된 자신을 둘러싼 내용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전 소속사인 JDB가 언급된 추가 폭로를 전했다.

A씨는 박나래가 JDB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유리한 조건을 차지하기 위해 JDB와 관련된 약점을 잡아오라는 등 녹취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저는 박나래를 따라 나와 1년 동안 모든 업무를 수행했고, 박나래 또한 제 역할에 만족하며 지냈다. 당시 박나래가 JDB 박 모 씨의 약점을 잡기 위해 저보고 녹취를 해오라고 요구했을 때, 저는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고 현재까지도 보관 중"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앞서 박나래는 2024년 9월, 10여 년 간 동행했던 JDB와 결별 후 독자적으로 활동해왔다. 박 모 씨는 김준호와 김대희가 설립한 JDB의 대표다.

매니저 A씨의 폭로로 박나래가 지난 해 7월 절친으로 알려진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했던 내용도 다시 언급되는 중이다.




김지민 역시 JDB 소속으로,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동료 400명을 포함해 1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마당발'을 인증했다.

김지민은 결혼 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박)나래가 지금 남자친구가 있으면 부케를 줄텐데, 지금 너무 바쁘더라"며 박나래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박나래는 지난 해 초 자택 도난 사건으로 인해 김지민의 웨딩 촬영에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결혼식에도 불참 소식이 전해졌고, 당시 박나래는 "개인사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말했다.


또 박나래가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결혼식에 못 가는 자세한 사정을 설명했으며, 아쉬운 마음과 함께 두둑한 축의금을 전달했다고 알려져 있다.

A씨의 폭로 후 박나래가 전 소속사와 관련된 인물들을 결혼식 현장에서 마주치기 껄끄러워 불참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며 설왕설래를 낳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3일 매니저에 대한 갑질 논란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에 휘말리며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나래식'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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