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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 안전 스타트업 발굴 '민관 협업' 확대

서울경제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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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창업지원기관과 MOU···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나서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들과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4일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창업지원기관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안전 관련 혁신 기술·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검증된 혁신 기술들을 건설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과 3개 기관은 △건설 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발굴 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안전 분야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 공모전도 공동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안전 혁신 기술 △안전 장비 △보건·환경 △안전 문화 등 4개 분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뜻을 모은 자리"라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안전 기술과 서비스는 기술 실증을 거쳐 현대건설 현장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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