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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과 별거 중인데…"아이들 영상 보며 외로움 달래" ('틈만나면')

MHN스포츠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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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효경 기자) 배우 권상우가 씁쓸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권상우와 문채원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상우는 초면인 유연석에게 "오늘 프로그램 끝난 뒤 유연석과 만나게 되면 편할 것 같다. 이제까지 데면데면 인사했다. 이렇게 얘기할 기회 없지 않았냐"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연석 역시 "같이 게임을 하면서 전우애가 생기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권상우는 "밥 먹을 때 웨이팅을 하지 않는 편이다. 시켜서 먹기보다는 따듯한 음식을 좋아해서 직접 나간다. 혼밥은 다 해봤다. 그런데 가게 안에 사람이 많으면 들어가기 주저하게 된다. 결국 가게 앞을 돌다가 집에 가서 라면을 끓여 먹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짠하다"면서도 "권상우가 올해 50살이 된 거냐"고 물었다. 이를 긍정한 권상우는 "앞에 4자를 달 때는 허무함 같은 게 있었는데, 50대가 되니까 마음이 넓어지고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 변화된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 권상우는 쉬는 날 일상에 대한 질문에 "아내가 올리는 영상을 본다. 영상 속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서 외로움을 달랜다. 그게 우리 가족의 아카이브이자 추억"이라며 가족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아내에게 의견을 냈을 때 답이 없으면 '아닌가'라고 덧붙인다. 태세 전환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생존 꿀팁을 전했다.


권상우는 2008년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2019년부터 두 남매와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권상우는 한국에 남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손태영, 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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