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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만약에 우리' 울참 챌린지 심상치 않다..심박수 챌린지 '서울의 봄' 되나?

스포츠조선 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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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실 공감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김도영 감독, 커버넌트픽처스 제작)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울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만약에 우리'가 흥행하며 여운을 이어가는 가운데, '울음 참기 챌린지'가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음 참기 챌린지'는 관객들이 '만약에 우리'를 관람한 후 눈물을 참아보려 하지만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온라인에서 하나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은호(구교환)과 정원(문가영)의 서사에 투영하며 "나는 안 울 줄 알았는데, 아빠의 편지는 어쩔 수 없는 치트키였다", "이런 영화에 눈물을 어떻게 참냐고요!" "T도 울 수밖에 없는 영화" "2회차에 더 울었어요" "여러분들은 휴지 챙기세요" 등 생생한 후기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만약에 우리' 팀은 오는 16일 오후 9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광복점, 수원점에서 '울음 참기 챌린지' 상영회를 개최한다. 감정이 깊어지는 저녁 시간대에 맞춰 마련된 이번 상영회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토끼 수건을 모티프로 한 미니 토끼 수건을 관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2018년 개봉한 유약영 감독의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 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남녀가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구교환, 문가영이 출연했고 배우 출신 연출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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