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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출마 안호영, '개방형 공공 예술수장고' 만든다

뉴시스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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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중요한 공약' 시리즈 첫번째 공약 발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이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단과 차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1.1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이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단과 차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1.1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의원이 '작지만 중요한 공약' 시리즈의 첫번째로 '개방형 공공 예술수장고 조성'을 제시했다.

14일 안 의원에 따르면 이 공약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공공이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도민에게 공개·활용하는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보관시설을 넘어 보존·전시·아카이브·유통이 연계된 개방형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 설계된다.

안 의원은 "그동안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보관 공간 부족으로 창작 이후의 공간을 감당하지 못해 왔다"며 "특히 작가 사후 유작이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일 역시 반복돼 왔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이 책임져야 할 문화 행정의 공백"이라고 밝혔다.

공약에서 전북자치도는 접근성 있는 부지에 공공 예술수장고를 조성하고 항온·항습·보안·방재 등 미술관급 보존 환경을 갖춘 전문 수장시설을 구축한다. 수장 공간 일부는 상시 개방해 '보이는 수장고'로 운영하고 수장 작품은 교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 작품별 데이터베이스와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작가 동의 하에 작품 대여·전시·유통까지 연계함으로써 창작·보관·공유·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안 의원은 "이 공약은 대규모 개발 사업은 아니지만 전북의 문화자산을 지키고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예술을 개인의 부담으로 방치하지 않고 공공의 책임으로 끌어안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품을 버리지 않는 전북, 예술을 공공이 책임지는 전북이 '작지만 중요한 공약'의 첫 시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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