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해 제명 처분을 결정한 것에 대해 "계엄을 극복하고 통합해야 할 때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라며 "국민, 당원과 함께 이번 계엄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가)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저를 허위조작으로 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리위는 이날 오전 1시쯤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된 당원게시판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책임을 인정하며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결정을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가)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저를 허위조작으로 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리위는 이날 오전 1시쯤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된 당원게시판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책임을 인정하며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결정을 했다.
한 전 대표는 재심을 신청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윤리위 결정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끼워맞춘 요식 행위"라며 "윤리위에서 어제 냈던 핵심 내용을 두 번에 걸쳐서 계속 바꾸면서도 제명한 것은 이미 답을 정해놓은 상태 아니겠나. 그 윤리위에 재심을 신청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서도 "또 다른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하는 계엄 같은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계엄을 막았을 때의 그 마음으로 국민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다.
또 한 전 대표는 "어제 오후 늦게 징계가 회부된 것을 알았다"며 "엊그제(12일) 저녁 무렵 모르는 번호로 윤리위 회부 통지 문자가 왔고, 다음 날 바로 나오라는 얘기가 와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소명할 기회를 일주일 내지 5일 전에는 주는데, 하루 전에 얘기해놓고 다음날 나오라고 하더니 그 다음날 바로 제명 결정을 내렸다"며 "미리 정해놓고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각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당 지도부가 윤리위 결정을 '독립적 기구의 판단'이라며 선 긋는 데 대해선 "그렇지 않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냐"며 "장동혁 대표가 계엄을 막은 저를 찍어내기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소통관 1층에는 한 전 대표의 팬카페인 '위드후니'를 비롯한 300여명이 훌쩍 넘는 지지자가 모여 한 전 대표를 응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동대문 아르코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김경진 전 의원)이 주최한 2026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계엄 사과와 쇄신안에 대해 "윤어게인 절연 없는 계엄 극복은 허상"이라고 지적했다. 2026.01.09 yym5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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