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4700선을 돌파한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9p(0.26%) 오른 4704.7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16% 하락한 4685.11에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하면서 사상 첫 47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장중 매수세가 몰려 4715.75을 찍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49억원, 6570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1조4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2.65%), 증권(2.15%), 건설(1.75%)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전기·가스(-3.42%), 금속(-2.04%), 운송장비·부품(-1.1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24%), 삼성바이오로직스(1.21%), 현대차(0.86%) 등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41%), LG에너지솔루션(-1.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물가지수가 컨센서스에 부합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발 정치 리스크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장중 4700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반도체주 상승세가 쉬어가는 가운데 자동차와 조선, 방산 등에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인이 코스피, 코스닥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는데 매도 시작 시점과 원달러 환율 급반등 시점이 일치한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2p(0.90%) 하락한 940.4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22% 오른 951.03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61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2억원, 131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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