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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I 전환·피지컬 AI 생태계’ 인프라 구축 시계 앞당긴다

파이낸셜뉴스 변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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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기업 등과 협력 협약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의 인공지능(AI) 전환(AX)과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연·공 협력이 본격화한다.

지난 13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소재 센텀벤처타운에서 열린 ‘부산 피지컬 AI 생태계·AX 인프라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제이엠로보틱스 김동진 대표(왼쪽부터),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장종욱 부산과학기술자문단장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지난 13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소재 센텀벤처타운에서 열린 ‘부산 피지컬 AI 생태계·AX 인프라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제이엠로보틱스 김동진 대표(왼쪽부터),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장종욱 부산과학기술자문단장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오후 해운대구 소재 센텀벤처타운에서 제이엠로보틱스 및 부산과학기술자문단과 ‘부산 피지컬 AI 생태계·AX 인프라 조성’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연계해 부산형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AI 전환 촉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피지컬 AI는 AI가 가상환경에서 물리적 세계로 나오며 텍스트나 말뿐 아니라 인간의 행동까지 인식하고 학습해, 현실의 물리적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제이엠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현장 적용 중심의 로봇 솔루션 개발과 기술 실증에 강점을 띄고 있어,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부산 피지컬 AI 산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 부산과학기술자문단은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관이다. 향후 부산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기술정책 자문 활동을 통해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각 기관이 부산형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역 AI,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피지컬 AI 분야 진출을 위한 기술 지원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 수요에 맞는 실전형 AI·SW 융합 인재 양성, 로봇 활용 실습형 AI·SW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학·특성화고 연계 인재 양성 추진 등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해 각 공동사업 기획과 운영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피지컬 AI와 AX를 중심으로 기술, 산업, 인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부산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의 기술력과 전문가 집단의 지식이 결합해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AI 대전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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