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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기부로 세운 국내 첫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 안산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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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애터미(회장 박한길)의 기부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문을 열었다.

해당 센터는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기존 시설에서 충분히 다루기 어려웠던 미혼모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는 미혼모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복지·교육·문화·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 공간이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조성됐으며 영유아 돌봄 센터를 비롯해 교육장, 체력 단련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

미혼모와 한부모가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센터 운영을 맡은 한생명복지재단은 지난 2021년 이효천 대표가 설립한 단체로 청소년 한부모 가정과 소년 소녀 가장,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은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는 벼랑 끝에 선 한 생명을 품는 공간이자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는 희망의 터전"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생명'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 이후 마주하는 현실의 부담이 결코 가볍지 않은 만큼, 이 센터가 잠시 숨을 고르고 삶을 정비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지원 공간을 넘어 한부모가족이 다시 삶을 설계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자립의 거점"이라며 "사랑의열매는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2월부터 본격 운영...

미혼모·한부모 원스톱 지원 거점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영유아 돌봄 등 전문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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