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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의 오늘이 곧 안양의 내일…안양형 청소년 사업 추진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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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10개 소속 기관 주축으로 신규사업 본격 추진
안병일 대표, 청소년이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하며 사회와 연결되는 구조 만들것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청소년재단.



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재단)이 2026년 안양형 청소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올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10개 소속 기관을 주축으로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사업은 △디지털 역량 △환경·생태 △포용·권리 △가족 관계 △미래 진로 등 청소년 성장의 핵심 영역을 아우르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사업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재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반 사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고등학생이 직접 지역 소상공인을 인터뷰하고 영상을 제작·유통하는 '우리학교 또 갈·zip', 전자종이를 활용해 환경보호와 디지털 학습을 결합한 'E-paper로 Z구 지키기', 라이브커머스·브랜딩·디지털 창업을 경험하는 '디지털 유목민 창업활동' 등이 추진된다.

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통(ON:通) 디지털 세상'을 통해 코딩, AI, 메이커 활동을 체험하며 디지털 시민의식과 미래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가족이 함께 안양의 자연유산을 탐사하는 '숲플레이리스트', 초등학생이 개구리와 꿀벌을 관찰하며 생물다양성을 배우는 '개(구리)꿀(벌)탐험대' 등 자연과 공존하는 체험형 환경교육도 강화한다.

아울러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차별 없는 사회를 체험으로 배우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패럴림픽 종목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과 인권 교육을 결합한 '드림픽', 장애 공감 교육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다다베프', 유니버설 디자인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 '모디''를 통해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과 권리 의식을 강화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정의 역할을 강조한 사업도 눈에 띈다.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함께 참여하는 '삼대가 함께하는 '대 성장 프로젝트'는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 밖에 가정 밖·위기청소년을 위한 '반YOUNG해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과 공간 개선에 반영하며, 정서적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단 안병일 대표이사는 "2026년 신규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확대가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하며 사회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의 오늘이 곧 안양의 내일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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