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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동학개미 ETF, 지금이 투자 적기"

아시아경제 박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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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700을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개인투자자의 매매 방향과 가격 추세를 동시에 반영한 전략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KB자산운용은 14일 'RISE 동학개미 ETF'가 개인투자자 수급을 상품 구조에 유기적으로 반영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국내 ETF 가운데 상품명에 '동학개미'를 직접 사용한 첫 사례로도 유명하다.

RISE 동학개미 ETF는 최근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20% 종목과 최근 12개월(최근 1개월 제외) 가격 모멘텀 상위 종목을 결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종목으로 대상을 제한해 소형주 쏠림을 차단한다. 이는 개인 순매수 흐름의 안정성과 모멘텀 전략의 지속성이 결합할 경우 초과 성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에 기반했다.

포트폴리오는 매월 개인 수급·모멘텀 기준에 따라 최대 2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직전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 전월·당월 타깃 포트폴리오에 모두 선정된 종목은 10%, 한 번만 선정된 종목은 5% 비중으로 편입한다. 종목 변동성을 완화하면서도 시장 흐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주요 투자 종목은 한화오션(10.58%), 두산에너빌리티(9.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7%), 한화(5.38%), 한국전력(5.19%), 심텍(5.17%), 고영(5.11%), HD현대중공업(5.08%), 현대로템(5.03%), 삼성중공업(5.03%) 등이다. 방산·조선·에너지 등 최근 코스피 상승 흐름을 주도한 업종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자 수급이 집중된 종목들을 다수 편입한 점이 특징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22.4%,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6%에 달한다. 주가 상승 국면에서 개인 수급·모멘텀 전략의 유효성이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동학개미 ETF'는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이 고른 '알짜배기' 기업들로 구성한 ETF로, 월간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개인 수급과 가격 흐름을 비교적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의 선택이 인정받는 모습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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