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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AI용 고부가 회로박 중심 역량 강화" 소식에 강세

아시아경제 장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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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강세다.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회로박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전환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1시36분 기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11.38% 상승한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김연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는 2026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13~14일 양일간 전북 익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와 핵심 이슈의 심도 있는 토의를 위해 회로박 사업과 전지박 사업을 일자별로 각각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 1일차는 고부가 회로박 사업 중심으로 신속한 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공장의 글로벌 톱티어(Top-tier)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회로박 수요 급증으로, '속도'와 '실행력'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에 조속히 안착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고객사 승인 조기 완료 및 신속한 품질 안정화와 설비 규모 확대로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익산 공장의 전지박 라인 생산능력 약 2만t을 모두 회로박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라인 전환 이후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제품 승인이 완료되면 AI용 고부가 회로박 판매량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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