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광양시, 클릭 한 번으로 계약 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원문보기
전자계약 전면 시행
전남 광양시는 종이서류 중심의 계약 절차 전반을 전자화하며 시민과 업체가 체감하는 '내 손안의 시청' 시대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계약서류 간소화 제도를 시작으로, 3월 본청을 대상으로 전자계약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일선 읍·면·동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올해 1월 계약서류 간소화 제도를 시작으로, 3월 본청을 대상으로 전자계약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일선 읍·면·동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올해 1월 계약서류 간소화 제도를 시작으로, 3월 본청을 대상으로 전자계약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일선 읍·면·동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광양시 제공


이에 따라 계약 체결은 물론 착공, 준공, 대금 지급까지 그동안 시청 방문이 필수였던 절차가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된다.

계약을 위해 시청을 직접 찾아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접속하는 시청'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그동안 계약을 하려면 확약서, 청렴서약서 등 10여 종의 서류를 출력해 직접 제출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업체는 물론 행정기관 역시 종이서류 관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돼 왔다.

앞으로는 문서24, 나라장터, 전자대금청구시스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계약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완료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개별 제출해야 했던 확약서, 청렴서약서, 수의계약각서 등 10종의 서류를 1종으로 통합해 한 번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소기업확인서,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등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서류는 시가 직접 조회함으로써 제출 서류를 실질적으로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광양시는 제도 전환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계약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 1월 : 계약서류 간소화 운영 ▲ 3월 : 전자계약 시스템 시범 운영 ▲ 7월 : 전면 시행을 계획 중이다.


특히,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규모업체를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계약 방식도 병행 운영하며, 이용 매뉴얼과 안내자료 제공, 초기 현장 지원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업체는 서류 준비와 시청 방문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행정은 종이문서 관리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계약 행정을 구현하게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자계약 도입은 행정 내부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과 업체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라며 "이번 전환을 계기로 계약 행정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계약행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