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13일 베트남 다낭시 광푸구 소재 국제연꽃마을 복지타운에서 열린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
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해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현장을 찾았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베트남 다낭시 광푸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복지타운에서 열린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대표단과 응우옌 티 안 티 다낭시 부인민위원장,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회장, 다낭 총영사관 관계자, 현지 주민과 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은 용인시가 개발도상국의 교육·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첫 ODA 사업으로, 국제연꽃마을 부지 내 연면적 약 1686㎡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에는 디지털 학습 공간과 열람실, 용인시 홍보관 등이 마련됐다.
용인시는 2024년 국무총리실 소속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도서관 건립을 위한 예산 2억원을 지원했다. 도서관은 향후 2년간 국제연꽃마을이 운영한 뒤 다낭시 광푸구로 인계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조성에는 용인시 지역사회도 함께 참여했다. 이동읍기업인협의회가 도서관 운영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용인시민 기증 도서 5140여 권 지원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태블릿 PC·기자재 지원, 용인국제라이온스클럽의 기탁 등 지역사회의 연대가 이어졌다.
응우옌 티 안 티 부위원장은 "용인 공공 디지털 도서관은 교육·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다낭시와 용인시 간의 굳건한 우호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시민 독서율이 대한민국 평균 43%를 크게 웃도는 54%에 이르고, 20곳이 넘는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 도서관도 안정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15일로 예정된 두 도시 간 우호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두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과 반도체·첨단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다낭이 교육·문화·산업 전반에서 활발히 교류·협력해 나가며, 양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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