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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축제, '2026 전남 대표축제' 선정…생태·체류형 축제 경쟁력 입증

프레시안 김춘수 기자(=담양)(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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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기자(=담양)(ks76664@naver.com)]
전남 담양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가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지역 축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서 브랜드 가치와 대외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를 주제로 생태·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담양대나무축제 전경ⓒ담양군

▲지난해 열린 담양대나무축제 전경ⓒ담양군



특히 담양의 대표 관광자원인 대나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구성은 축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개막 공연을 비롯해 대나무 뗏목 타기, 대나무 소망등 달기,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역경제와의 연계 성과도 눈에 띈다.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권을 환급형 쿠폰으로 전환해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면서,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축제장 전반에 소원등과 야간경관을 조성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축제로서의 매력을 강화한 점도 이번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담양대나무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올해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주제로 한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푸른 대나무의 빛을 밝히고, 전남을 대표하는 희망 가득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춘수 기자(=담양)(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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