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미키 반 더 벤은 센터백이 필요한 리버풀 타깃이다.
영국 '풋볼365'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 반 더 벤은 리버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 미래는 불투명하며 버질 반 다이크 장기적 대체자도 필요하다. 마크 게히를 원하는데 영이 어려워 보인다. 리버풀은 반 더 벤을 노린다. 반 더 벤은 토트넘을 떠나길 원하며 본인의 드림 클럽으로 뽑는 리버풀로 가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 외 믿을 만한 센터백이 없다. 게히 영입이 실패로 돌아가고 지오반니 레오니 등은 장기 부상을 당해 활용이 어렵다. 코나테는 여전히 계약 문제 속에 있고 활약도 아쉽다. 반 다이크에게 모든 걸 맡길 수는 없다. 여름에 지갑을 열었지만 겨울에는 센터백 영입에 혼신의 힘을 쏟으려고 한다.
반 더 벤을 노리는 이유다. 반 더 벤은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을 해 토트넘에 왔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짝으로 활약을 했다. 토트넘은 로메로 외 확실한 센터백이 없었다. 에릭 다이어 등 아쉬운 활약을 하는 센터백으로 가득했다. 반 더 벤은 얀 베르통언 향기를 느끼게 했고 로메로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면서 토트넘 수비를 이끌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는데 돌아오면 최고였다. 수비력과 속도, 빌드업 능력, 경합 능력 모두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왼발 전진성이 특히 좋았는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이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일등공신이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이번 시즌도 활약을 이어가면서 가치를 높였다.
최근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렸다.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FA컵에서 패배한 후에는 토트넘 팬들과 싸우기도 했다. 핵심 선수이자 주장으로서 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실력과 별개로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반 더 벤은 레알 마드리드 등과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트넘은 여러 이슈에도 반 더 벤과 동행을 원하지만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마음을 돌리기 어렵다. 대신 리버풀은 거액을 쏟아야 한다. 반 더 벤은 토트넘과 계약이 3년 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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