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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 한우 가공상품'4종 개발...브랜드 고급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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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지난해 12월 충주한우가공상품개발 평가회 모습(사진=충주시)

지난해 12월 충주한우가공상품개발 평가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 한우 모둠육 등을 활용한 가공 상품 4종을 개발해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브랜드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우 등심 등 구이용 부위에 소비자들의 선호가 집중되면서 모둠육, 스지 등 비인기 부위의 재고 증가와 수급 불균형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 가공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한우 가공상품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25년 6~12월까지 모두 1억 9,627만 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획·개발을 맡고, 축협은 원료 공급과 유통, 건국대학교는 디자인, 전문 업체는 생산을 담당하는 협업체계로 운영됐다.

현재까지 충주한우 맑은 스지탕, 충주한우 얼큰 육개장, 충주한우 된장 덮밥소스, 충주한우 고추장 덮밥소스 등 총 4종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포장 디자인 시안 3종을 구체화했다.

내부 관능평가 결과, 스지탕과 육개장은 각각 69% 이상과 7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평가 의견을 반영해 원료 비율과 식감 개선을 마쳤다.


또한 시는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모두 7회, 127명이 참여한 시제품 협의와 2회, 68명이 참여한 내부 관능 평가를 진행하는 등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 외부 소비자 평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포장 및 유통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 1월에는 성과공유회 와 축협 식미평가회를 열어 소비자 반응 조사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우 가공상품 개발은 비인기 부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달성한 성과"라며 "향후 상품화와 유통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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