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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흑백요리사2' 파이널 2인 경연 아일랜드 키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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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넷플릭스 글로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 파이널 무대에서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설계 역량을 집약한 '유로900 테이트 아일랜드'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이널 경연 Zone은 시즌 1 파이널 무대를 참고해 하부장만으로 구성된 독립형 아일랜드 구조로 설계됐다. 방송 촬영 특성상 카메라가 360도로 동선을 확보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상부장과 키큰장을 배제하고 시야와 움직임이 자유로운 오픈형 아일랜드를 제안했다.

화구와 오븐 등 요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기는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준비하고 한샘은 조리대와 개수대 사이의 간격, 믹서기 등 소형 가전기기 사용을 고려한 콘센트 위치 등 실제 경연 환경에 필요한 디테일을 중심으로 레이아웃과 사양을 완성했다.

파이널 무대에 적용된 부엌 모델은 한샘 유로 그레이드 중 최상위 라인인 '유로900 테이트'로, 백팀에는 화이트, 흑팀에는 딥그레이 컬러를 각각 적용해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인 '흑과 백'의 대비를 공간으로 표현했다. 상부장 없이도 안정적인 비례와 존재감을 갖춘 아일랜드는 무대 중앙에서 하나의 오브제처럼 작용하는 동시에 파이널 경연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유로900 테이트'가 속한 유로 키친 시리즈는 1970년대부터 국내 주방가구 시장을 개척해온 한샘이 지난 50여 년간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주방을 연구해 반영한 대표적인 키친 라인업이다.

한샘 관계자는 "파이널 무대는 조리대 위 작은 차이가 결과를 좌우하는 순간인 만큼, 셰프들의 동선과 시야, 사용 환경 하나하나에 집중해 설계를 진행했다"며 "이번 유로900 테이트 아일랜드를 통해 키친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실력을 완성하는 공간이라는 한샘의 키친 철학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안성재 셰프를 앰배서더로 한 '키친은 실력이다' 캠페인을 전개하며, 55년간 한국형 주거 환경과 조리 문화를 연구하며 축적해온 한샘 키친의 설계 기준과 공간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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