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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신규편입"···신한운용, 'SOL 미국테크 TOP10' 순자산 3000억 돌파

서울경제 정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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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개인 766억 원 순매수
최근 정기변경서 팔란티어 신규 편입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테크 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년 간 SOL 미국테크 TOP10 ETF 개인 순매수액은 766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은 엔비디아, 구글,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연 0.05%의 비교적 낮은 보수가 강점으로 꼽히면서 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를 통한 투자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단 분석이다.

특히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산업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해 구성 종목을 정기적으로 점검·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이 변화하는 빅테크 생태계의 핵심 기업에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달 정기변경을 통해서는 T-모바일(TMUS)이 편출 되고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가 신규 편입 됐다.

성과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최근 6개월 간 구글(87.65%), 애플(23.25%), 브로드컴(29.24%)이 크게 상승하면서 SOL 미국테크 TOP10도 같은 긱나 26.34% 올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올 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미·중 갈등 부각과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시장 센티멘트가 약화되고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대규모 투자는 단기적으로 과열 논란을 동반할 수 있으나, AI 확산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하되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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