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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NBA 올스타전, '월드 팀' 8자리 누구 차지할까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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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기자) 국제 선수 8명을 둘러싼 NBA 올스타 포맷이 복잡한 논란을 낳고 있다.

미국 매체 CBS Sports는 최근 올스타전 참가가 유력한 국제선수 8명을 발표했다. 2026년 NBA 올스타전은 2월 LA 클리퍼스 홈에서 열리며, 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월드(U.S. vs World) 형식의 경기가 도입된다.

기존처럼 24명이 선발되며, 컨퍼런스당 12명씩, 포지션 제한 없이 운영된다. 미국 국적의 선수 16명은 미국 팀 두 개로 나뉘고, 국제 선수 8명은 별도로 월드 팀을 구성해 총 세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가운데 최소 8명의 국제 선수 선발이 핵심인데, 현재 팬 투표를 통해 유력한 후보들이 드러나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루카 돈치치, 니콜라 요키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빅터 웸반야마, 데니 아브디야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알페렌 센군은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자말 머레이는 15위, 라우리 마카넨은 18위로 각각 하락했다. 동부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위를 유지했으며, 칼 앤서니 타운스(KAT), 파스칼 시아캄, OG 아누노비, 조엘 엠비드, 조쉬 기디가 뒤를 이었다.

미국팀과 월드팀 양쪽 자격을 갖춘 선수인 KAT와 엠비드가 어떤 팀에 포함될지 명확하지 않다.이러한 상황에서 커미셔너 아담 실버는 미국팀과 월드팀 양쪽 자격을 갖춘 선수를 조정할 수 있는 재량권을 가지고 있으며, 포맷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 필요하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에 가까운 국제 선수 5명은 돈치치, 요키치, 샤이, 웸반야마, 아데토쿤보다. 이미 5명이 결정된 가운데, 남은 세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데니 아브디야는 커리어 하이 기록과 함께 서부 9위 포틀랜드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첫 올스타 선발 가능성이 크다. 이어 알페렌 센군도 '베이비 요키치'로 불리며 높은 어시스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유력하다.



마지막 한 자리는 자말 머레이가 유력하다. 그는 평균 25.3점, 4.7리바운드, 7.5어시스트, 3점 성공률 44.3%를 기록 중이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요키치와 함께 덴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올스타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국제 선수 자리를 두고 올스타 포맷의 복잡함이 드러난 가운데, 향후 커미셔너의 조정 여부와 최종 명단 발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루카 돈치치 SNS, 덴버 너게츠 SN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SNS, 샌안토니오 스퍼스 SNS, 밀워키 벅스 SNS, 휴스턴 로케츠 SNS, 데니 아브디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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