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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비니시우스 달래기 시작...알론소 잘리고 레알 온 아르벨로아 "최고의 선수, 춤추며 즐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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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눈에 띄는 부임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사비 알론소 감독 간의 상호 합의에 따라, 그가 1군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음을 알린다"고 공식발표했다.

알론소 감독 후임은 아르벨로아 감독이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선수 시절 레알 사라고사, 레알 유스에서 성장을 했고 레알 1군에서 데뷔를 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거쳐 2007년 리버풀로 가 활약을 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후 레알로 복귀를 해 7년 동안 활약을 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은퇴를 한 후 레알로 돌아와 지도자 생활을 했다. 레알 연령별 팀인 후베닐 A 감독에 이어 카스티야를 맡았다.

카스티야를 지휘하던 아르벨로아 감독은 급하게 레알 1군 사령탑에 부임했다. 1군에서 정식 감독으로 활약한 적이 없다. 전술적 능력, 라커룸 장악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우려가 쏟아지는 중이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난 42살이고 레알에서 20년 가까이를 보냈다. 내게 주어진 책임감과 해야 할 일들을 잘 알고 있다. 매우 기대가 된다. 알론소 감독과 합의를 한 후 내게 연락이 왔다. 알론소 감독과 관계는 이어질 것이다. 알론소 감독은 내게 행운을 빌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은 훌륭한 선수단을 보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만 6번한 선수들도 있는데 사람들은 너무 빨리 잊는다. 그런 점에서 크게 걱정이 없다. 레알은 인생 최고의 순간을 보내러 오는 곳이다. 나도 그랬다. 스스로가 더 엄격하게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유스 선수들을 더 적극적으로 기용할 생각이 있다. 레알의 목표는 무조건 승리다. 승리, 승리, 또 승리다. 레알의 DNA다. 트로피 진열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관계를 우려하는 시선이 많은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다. 비니시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예측 불허한 공격수다. 그런 선수를 보유한 건 엄청난 행운이다. 비니시우스가 경기를 즐기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나와 선수들 모두 처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모두 의욕적이고 열정이 가득하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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