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2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연말 전세자금 수요가 줄어든 데다 은행들의 대출 관리가 강화되면서 7천억 원 감소했는데, 주담대가 줄어든 건 2023년 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2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연말 전세자금 수요가 줄어든 데다 은행들의 대출 관리가 강화되면서 7천억 원 감소했는데, 주담대가 줄어든 건 2023년 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입니다.
은행권 기타대출도 국내외 주식투자 둔화, 연말 부실 채권 매·상각 등으로 1조5천억 원 줄어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지난달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 역시 1조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7천억 원 증가에 그치며 오름폭이 둔화했지만,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조 8천억 원 늘며 오히려 규모가 커졌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당분간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15 대책 이후 주택시장 충분히 안정되지 않고 신학기 이사 수요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연초 상여금 등 계절적 요인으로 기타대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아직도 집값 상승 기대가 높고 비규제지역 가격은 회복세인 만큼 가계대출 증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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