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김병기 자택 등 압수수색…차남 '비밀 금고' 확인

연합뉴스TV 박준혁
원문보기


[앵커]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의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김 의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나와있습니다.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오전 7시 55분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병기 의원의 주거지와 지역사무실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공천헌금' 3천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인데요.


경찰은 김 의원 차남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는데, 김 의원 부부의 귀중품이 보관돼 이른바 '비밀 금고'로 불린다는 차남 주거지 내 개인 금고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의원의 배우자인 이모씨와 동작구의원 이모씨도 포함됐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각각 1천만원과 2천만원을 건네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당시 김 의원의 배우자인 이씨가 새우깡 한 봉지가 든 쇼핑백에 현금을 담아 돌려줬다는 내용의 탄원서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한 첫 강제수사입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대로 김 의원을 소환해 본격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차남의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과 배우자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장남의 국정원 첩보 누설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은 오늘(14일) 오후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수사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김 시의원은 내일(15일) 경찰에 출석해 2차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에 오늘(14일)과 내일(15일) 연이틀 소환을 통보했지만 내일 출석 의사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도피성 출국' 비판을 받던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김 시의원은 최근 경찰에 제출한 자수서에서 강선우 의원 측에 '공천헌금' 1억 원을 줬을 때 현장에 강 의원도 함께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뒤늦게 알았다는 강 의원 주장과는 배치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집중 수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엔 김 시의원의 자택과 시의회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도 이뤄졌는데요.

다만 김 시의원이 가지고 있던 업무용 태블릿PC와 노트북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의회에 반납된 김 시의원의 업무용 PC 등도 확보했지만 역시 하드디스크가 포맷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의 늑장수사로 주요 증거물 확보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앞서 김 시의원은 미국 체류 중에도 보안 메신저 어플을 탈퇴했다가 재가입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통신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 시의원은 종교단체를 경선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받는데, 서울청 공공수사대는 어제(13일) 관련 의혹을 고발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고발인조사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민주당 #경찰 #압수수색 #속보 #서울경찰청 #강선우 #김병기 #공천헌금 #수사 #김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준혁(baktoyou@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