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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1.5조 감소…"올해에도 관리 강화"

연합뉴스TV 양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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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1조 5천억원 줄며 연말로 갈수록 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4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상품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2조 1천억원 늘었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3조 6천억원 줄면서 전체 가계대출은 감소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흐름에 대해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연말 대출 관리 강화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작년 상반기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 금리인하 기대감 등 가계대출 관리 여건이 녹록치 않았다"며 "올해에도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관리 강화 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부동산 부문으로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 흐름을 유도하기 위한 추가 관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회사들에게는 올해 총량관리 목표를 재설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영업 경쟁으로 관리 기조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 개편의 세부 시행 방안도 확정했습니다.

평균 대출액을 기준으로 대출금액이 평균의 0.5배 이하면 0.05%, 2배를 초과하면 0.30%의 출연요율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관련 제도는 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편으로 고액 주택담보대출 취급에 대한 유인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금융회사들에 제도 이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 #신진창 #주담대 #D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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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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