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는 시각적 피드백 기반 영상 수정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는 ㈜엘바(ELBA)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엘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상 기반 협업 플랫폼 ‘유비코(YOUVICO)’의 기능 고도화와 핵심 AI 솔루션인 ‘쉐이피 AI(Shapy AI)’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B2B SaaS 형태의 영상 제작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영상 제작 시장은 SNS 콘텐츠 확산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제작사와 광고주 간의 복잡한 피드백 구조로 인해 제작 과정에서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엘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 위에 직접 드로잉과 텍스트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시각적 협업 플랫폼 유비코를 운영하고 있다.
엘바의 핵심 기술인 쉐이피 AI는 사용자의 시각적 피드백 의도를 학습해 영상 위에 수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생성형 AI 모델이다. 이를 통해 텍스트나 문서 중심으로 전달되던 수정 요청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영상 수정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리즈벤처스는 엘바의 기술이 영상 제작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영상 제작 도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엘바는 향후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과정에서의 협업 효율을 높이는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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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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