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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이재현 홈런 터질 때마다 쌓인 희망…청나래가 키운 청소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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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OSEN=대전, 지형준 기자]


[OSEN=손찬익 기자]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온 따뜻한 연대가 또 한 번 결실을 맺었다.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의 2026년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청나래는 지난 2010년 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뜻을 함께한 회원들이 모여 설립됐다. 이듬해 비영리민간단체 인증과 대구시 법인설립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달식은 청나래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청나래는 2014년 두 명의 장학생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올해까지 누적 383명의 장학생에게 총 4억4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숫자보다 인상적인 것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이었다.

장학기금은 250여 명에 달하는 후원 회원들의 정기 후원과 함께 독특한 방식으로 마련된다. 매년 프로야구 시즌이 되면 청나래 회원이기도 한 구자욱, 김헌곤, 이재현, 전병우(이상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KT 위즈) 등의 홈런 성적에 따라 선수들과 회원들이 함께 장학기금을 적립한다. 여기에 KLPGA 유지나, 홍현지의 시즌 성적에 연동된 기부도 더해지며 장학금 재원을 꾸준히 키워오고 있다.

사단법인 청나래 제공

사단법인 청나래 제공


박관식 회장은 “후원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기부금이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과거의 장학생이 성장해 다시 후원자로 청나래에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후원 문화의 미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헌곤과 김상수가 함께해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청나래는 장학사업 외에도 매년 1·2학기 개학 시기에 여학생 위생용품을 담은 ‘블루드림박스’를 지역 내 지자체, 고등학교,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나눔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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