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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4월부터 월드투어 나선다…34개 도시서 79회 공연

동아일보 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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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슈가(왼쪽부터), 정국, 제이홉, RM, 뷔, 진, 지민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9.10.29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BTS) 슈가(왼쪽부터), 정국, 제이홉, RM, 뷔, 진, 지민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9.10.29 빅히트 제공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 4월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4월 9일과 11,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6월 12, 13일엔 부산에서도 공연을 가진다. 특히 13일은 BTS의 데뷔일이기도 하다.

해외 일정은 현재까지 세계 34개 도시에서 79회 공연이 확정됐다. 빅히트뮤직은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라며 “앞으로 일본과 중동 일정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투어는 4월 25, 26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 레이먼즈제임스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텍사스 주 엘파소 선볼스타디움, 매사추세츠 주 폭스버러 질레트스타디움 등 K팝 공연이 처음 열리는 장소들도 포함됐다. 캘리포니아 주 스탠퍼드 대학 내에 있는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선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유럽 투어는 6~7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10회 열린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에서도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360도 무대 등을 준비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TS는 투어에 앞서 3월 20일 14곡이 담긴 정규 5집도 발매한다. BTS의 완전체 컴백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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