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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사형 구형 함구하며 韓 제명..장동혁 ‘썩은 사과’”

파이낸셜뉴스 김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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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0월 21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024년 10월 21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는 와중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결정한 것을 비판했다. 계엄 사태 사과를 했음에도 주동자인 윤 전 대통령에 관해서는 함구하고 계엄 해제에 나섰던 한 전 대표는 밀어냈다는 점에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3일은 내란특별검사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사형을 구형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그 흔한 논평 한 줄도 못 내면서, 같은 날 보란 듯 계엄 해제에 찬성한 한 전 대표는 제명했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 전 대표에게 중대한 윤리적·정치적 책임이 있다며 제명했는데, 계엄에 대한 윤리적·정치적 책임은 중대하지 않다고 보나”라며 “장 대표의 계엄 사과는 ‘썩은 사과’라고 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발언은 올바른 역사로 남고, 장 대표의 사과는 흑역사로 기록되게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보다 (한 전 대표 제명 사유인) 당원게시판 사건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선언한 국민의힘은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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