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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협, 금융자산 3조원 돌파…충북 금융권 '최상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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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청주농협이 금융자산 3조원을 돌파하며 충북 금융권 최상위권 반열에 올랐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자산 규모와는 구분되는 개념이지만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융자산 기준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4~5년 전만 해도 대출금 규모가 1조원대에 머물렀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외형 성장이 빠르게 이뤄졌다"며 "특정 개인이 아닌 전 직원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청주농협은 지난 2023년 청주 신봉동 소재 사운로 지점 신설 등 영업 인프라를 확충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여왔다.

지역 밀착형 영업과 조합원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강화가 예수금·대출금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 조합장은 외형 성장만을 강조하기보다는 향후 '내실 경영'에 방점을 찍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기 하강 국면에서 연체 증가 등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다"며 "사업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손익 구조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대마진을 비롯해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건전성과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합장은 "외형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며 "지역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농협은 1969년 설립 이래 56여 년간 지역 농민과 조합원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대표적 지역 금융기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청주농협은 약 6천500여 명의 조합원을 두고 본점을 비롯해 13개 각 지점을 운영하면서 금융·유통·문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3곳)·주유소(2곳)·자재판매장(3곳) 등 다수 경제사업 시설을 갖춘 '종합농협'으로 면모를 갖고 금융 접근성과 조합원 실익을 제고하는 데 주력해 왔다.

청주농협은 단순 예·적금과 대출 서비스 외에도 지역 농업인과 주민의 생활 안정 및 실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자재 유통, 경제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농협 고유의 협동조합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기반 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사업 구조는 조합원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축산농협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주목'이화준 조합장 "현장 직원 노력 결과" 치하 청주농협,금융자산,이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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