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오너가 5세들인 박상수(두산밥캣·왼쪽)·박상우(㈜두산) 수석이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를 나란히 참관했다. CES에서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살펴본 만큼 향후 그룹 신사업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양 수석은 6~9일(현지시간) CES 2026에 방문했다. 박상수 수석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고, 박상우 수석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큰 아들이다.
두 수석의 CES 방문은 2024년에 이어 두번째다. 두 사람은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과 함께 두산 부스를 둘러본 후 글로벌 기업들의 AI 기술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박상수·박상우 수석의 CES 방문이 경영 수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각종 최첨단 IT 기술이 전시된 CES를 통해 글로벌 AI 트렌드를 살펴봄과 동시에 두산의 AI 사업 방향을 구상하는 차원이었다는 것이다. 실제 두산은 기존의 원자력발전 기기, 소형 건설기계 위주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지주 부문에 피지컬 AI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고, 최근에는 반도체 웨이퍼 전문 기업인 SK실트론 인수를 추진 중이다.
한영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