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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트럼프"…에어버스 앞지른 보잉

연합뉴스 문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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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주량서 에어버스 제쳐…2018년 이후 처음
미국 교통부 장관 "제조업 돌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지난해 수주량에서 유럽의 경쟁사 에어버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13일(현지시간) 지난해 항공기 총수주량이 1천175대라고 밝혔다.

이는 에어버스가 전날 발표한 에어버스의 지난해 수주량(1천대)을 넘어서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보잉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에어버스를 제치고 제트기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인도량은 600대로, 에어버스의 인도량(793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8년 이후 최고 성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보잉 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보잉 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몇 년간 잇따른 사고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고전해온 보잉의 '부활'에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관세 압박 속에 각국이 미국산 항공기 구매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각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환심을 사고자 미국산 항공기 구매에 나섰다"고 짚었다.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수주 실적에는 보잉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카타르항공의 주문도 포함돼 있다.

FT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기간에 960억달러(약 142조원) 규모의 계약을 보잉과 체결했다.


보잉은 지난해 12월에는 알래스카항공으로부터 737 기종 105대와 787 기종 5대를 수주했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지난주 이를 두고 "미국 제조업이 돌아왔다"는 증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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