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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CES 2026 방문단' 세계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정책 모색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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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왼쪽 두번째)이 CES 2026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업체 (주)담가라 부스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시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왼쪽 두번째)이 CES 2026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업체 (주)담가라 부스를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시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세계 최신 기술 흐름에 따른 시 주력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중부권 핵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김범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미국 방문단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정보 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참관과 미국 선진 문화시설 시찰을 통해 미래 산업과 첨단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국제 경쟁력 강화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부시장은 전시 기간 중 아산시 주력 산업인 모빌리티·디스플레이·바이오 분야 기업 부스를 찾아 기술 혁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지역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화 연구에 집중했다.

또한 CES 전시장 내 코닝(Corning) 부스를 방문해 반 홀(Vaughn M. Hall Jr.)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디스플레이 등 세계적 핵심 기업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디스플레이 및 첨단 소재 분야의 기술 동향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세계 무대에 도전한 아산시 소재 기업에 대한 현장 격려와 지원도 이어졌다. 이번 CES에서는 아산시 소재 기업인 ㈜담가라가 영상 제작 및 배급 분야에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약 1%에게만 수여되는 'CES 2026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담가라는 가천대학교, ㈜아트노바, 넥스텝스튜디오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스토리텔링 콘텐츠 변환 및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구현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관람객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미지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즉석에서 맞춤형 콘텐츠로 생성하는 혁신성이 높게 평가되며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

김 부시장은 이와 함께 현지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외 시장 개척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산 기업의 혁신 기술이 실제 사업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매 가교' 역할에도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방문단은 라스베이거스와 LA의 주요 대규모 문화예술 시설을 견학하며, 아산시만의 특화된 융복합 문화 기반 시설의 확충 방안을 연구했다.


김 부시장은 "세계적인 혁신 현장에서 얻은 시사점은 아산의 주력 산업을 고도화할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세계적 기술 흐름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산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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