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 등을 위해 올해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빌릴 수 있게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
시는 내수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육성자금 3종을 신설했다. 대구형 특화·혁신기업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지역전략산업육성 자금 등에 1402억원을 배정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한 전환자금의 이차보전율과 지원 한도를 확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기존 대출을 저금리 보증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영자금 지원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기업 2만288곳, 총 1조1612억원에 대해 평균 1.65%의 이자 차액을 지원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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