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OCI가 반도체 업황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실적 반등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전날인 13일 보고서를 통해 OCI의 실적이 2025년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던 베이직 케미칼 부문이 업황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OCI의 베이직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2년 10.3%에서 2023년 4.6%, 2024년 7.3%로 하락한 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2.8%까지 떨어졌다. 이는 반도체 고객사의 가동률 저하와 소재 수요 감소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다만 2025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삼성전자 P4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부터 판매량과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카본 케미칼 부문 역시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카본블랙과 피치, 고연화점 피치를 중심으로 한 해당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4년 5.2%까지 낮아졌고, 2025년 3분기에는 2.9%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고연화점 피치에 대한 대규모 손상차손을 이미 반영하면서 비용 부담이 완화됐고, 3분기에 판매되지 못한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되며 단기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OCI 군산공장(사진=OCI) |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OCI가 반도체 업황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실적 반등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전날인 13일 보고서를 통해 OCI의 실적이 2025년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던 베이직 케미칼 부문이 업황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OCI의 베이직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2년 10.3%에서 2023년 4.6%, 2024년 7.3%로 하락한 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2.8%까지 떨어졌다. 이는 반도체 고객사의 가동률 저하와 소재 수요 감소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다만 2025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삼성전자 P4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부터 판매량과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카본 케미칼 부문 역시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카본블랙과 피치, 고연화점 피치를 중심으로 한 해당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4년 5.2%까지 낮아졌고, 2025년 3분기에는 2.9%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고연화점 피치에 대한 대규모 손상차손을 이미 반영하면서 비용 부담이 완화됐고, 3분기에 판매되지 못한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되며 단기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삼성증권은 OCI가 2026년부터 이익 정상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1,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나, 일회성 이익 3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 규모는 800억원 수준이다. 반도체 고객사의 신규 공장 가동 확대와 함께, 향후 3년 동안 TDI 신규 증설이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수급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며 이와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이익을 다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TDI는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oluene Diisocyanate)의 약자로, 이 시장은 설비 투자 규모가 크고 환경 규제가 까다로워 신규 증설이 쉽지 않다. 향후 몇 년간 글로벌 TDI 증설 계획이 거의 없다는 점은 공급 증가 압력이 제한된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수요가 조금만 회복돼도 공급 과잉 우려 없이 가격과 가동률이 동시에 개선될 수 있다.
보고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 외에도 (글로벌) TDI 증설이 2026~2028년까지 전무한 만큼, TDI 시황 회복에 따른 수혜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실적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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