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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5.8%…전국평균보다 낮아

연합뉴스 김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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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외상센터 협력체계에 닥터카 등 효과
닥터카 출동[가천대 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닥터카 출동
[가천대 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응급 의료체계의 성과 지표인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통계에서 인천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조사 결과 인천은 5.8%로 집계됐다.

길병원은 인천의 경우 전국 평균인 9.1%보다 3.3%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다른 시도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적절한 시간 내 적정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됐을 경우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 사망자의 비율을 말한다.

비율이 낮을수록 외상 환자에 대응하는 의료체계의 공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4년 문을 연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천시, 지역 의료기관, 소방 당국과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중이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외상 환자 3만4천368명을 치료했으며, 이 가운데 외상 점수 15점 이상의 중증 환자는 22%(7천499명)에 달한다.

이에 더해 인천에서는 2011년 닥터헬기, 2019년 닥터카가 각각 도입돼 의료진이 현장에서 직접 외상 환자 처치와 치료를 맡고 있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인천시와 지역 의료기관들이 협력해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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