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미션은 미국 연방정부가 인공지능(AI)을 과학 연구의 핵심 엔진으로 활용해 연방 데이터, 슈퍼컴퓨팅, 실험 인프라를 통합 AI 플랫폼으로 묶는 국가 프로젝트다. 미국은 이를 통해 신소재, 신약, 에너지, 반도체 등 연구 주기를 단축하고, 전략기술 분야에서 기술 패권을 확보하는 한편 핵심소재와 방위기술에 AI를 적용해 국가 안보와 에너지 주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의 슈퍼컴퓨터와 과학 데이터를 AI로 연결해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설 생성부터 실험·분석을 자동화하는 과학용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6대 전략분야로는 첨단제조, 바이오, 핵심소재, 핵에너지, 양자, 반도체가 꼽혔다.
이경수 부의장은 세미나에서 AI와 핵융합 기술의 상호보완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AI는 핵융합 상용화를 가속하고, 핵융합은 AI 구동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두 기술이 서로의 한계를 보완하며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기술총괄 부총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지낸 핵융합 전문가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발견 방식과 산업 경쟁, 에너지와 안보 체계를 통합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AI를 산업 정책 차원을 넘어 과학기술, 에너지, 산업, 안보를 아우르는 국가 전략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제네시스 미션은 현대판 맨해튼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첨단 과학과 에너지 인프라 혁신을 가속하는 국가 대전환 전략”이라며 “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AI 기반 과학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에너지·데이터센터 인프라 연계 방안을 국가 인공지능 행동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4일부터 위원회 주관의 세미나, 토론회를 생중계 등의 방식을 통해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다. 1월 14일 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네시스 미션 : AI 시대, 과학 혁신의 새로운 여명’ 주제 세미나를 실시간 생중계로 공개한 것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앞으로 전체회의뿐 아니라 각 분과, 특위, TF 등이 주관하는 모든 회의는 회의록, 녹화본 등의 방식으로 홈페이지(www.aikorea.go.kr),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PCNAIS) 등을 통해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과 간 상호 교류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합세미나, 토론회 등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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