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전경. |
한국과 네덜란드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와 양자 기술 등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경제부와 '제4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혁신공동위 수석대표로 나선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과 쩨르크 옵미어르 네덜란드 경제부 기업혁신국 국장은 양국의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양자 분야 중심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기술협력 강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합의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은 2016년부터 세계 최대 공동기술개발 플랫폼인 '유레카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히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네덜란드 기업청(RVO)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41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에 442억 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협력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양국 기업의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트랜시버' 등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제품이 개발되기도 했다
최연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과 네덜란드는 지난 10년간 산업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산업기술 국제협력이 양국의 기업 및 연구기관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 (sbg12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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