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사진=기아] |
기아는 14일(현지시간)을 'Kia Move Different Day'로 지정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의 기아 아레나 테라스에서 호주오픈 공식 차량 130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기아는 2024년 호주오픈 파트너십 최초로 EV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5대로 역대 최다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차 라인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앞서 기아는 12일부터 3일간 호주오픈과 협업해 차량 전달식과 더불어 호주오픈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1 Point Slam' 행사도 진행 중이다. 1 Point Slam은 1포인트를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즈를 포함한 프로 선수 24인과 아마추어 24인이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100만 호주달러(한화 약 9억원)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할 경우 추가 우승 상품으로 EV3가 주어진다.
결승전 기간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은퇴 후 처음으로 호주오픈을 방문해 '나달 EV9 아트카 핸드오버 이벤트' 및 '기아 아레나 팬 이벤트'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호주오픈 기간 중 EV4, EV5, EV6, EV9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과 더불어 목적기반차량(PBV) 모델인 '더 기아 PV5'도 호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우수한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PBV 모델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와 호주오픈이 함께한 지난 25년간의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아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비전을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나눌 수 있던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조직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기아는 지난 25년간 호주오픈의 핵심 파트너로서 모빌리티 지원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호주오픈과 연결될 수 있는 고객경험 등을 제공하며 혁신과 성장을 함께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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