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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애플 출신 이명호 부사장 영입···개발·영업 맡긴다

서울경제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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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 지닌 반도체 전문가
신제품·기술 개발 강화 주력


한미반도체(042700)는 애플 출신 반도체 전문가 이명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애플,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JCET·스태츠칩팩, 앰코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거쳤다. 제품 개발과 공정 기술·품질·제조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과 양산을 주도했다.

애플에서는 2014년부터 10년간 근무하며 아이폰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용 반도체 패키징 개발을 담당했다. 특히 배터리 보호 회로(BMU) 개발을 총괄하며 전자파 차폐(EMI 쉴딩)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JCET·스태츠칩팩에서는 제품 개발팀장으로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IBM 등 글로벌 고객사의 프로그램 개발을 이끌었다.

이 부사장은 한미반도체에서 개발과 영업을 총괄하며 신제품과 기술 개발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한미반도체의 사업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 부사장의 합류로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과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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