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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내수·외국인 소비 증가세' 현대백화점, 4%대↑

아시아경제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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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소비 회복과 외국인 유입 증가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18분 기준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3900원(4.30%) 오른 9만4600원에 거래됐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백화점업계는 방한 외국인 수 급증에 따라 수혜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며 "과거 백화점은 내수 전용 채널로 구조적 성장 한계를 지적받던 사업 모델이었지만, 외국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저성장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총매출액 2조7819억원(전년 대비 2% 증가), 영업이익 1330억원(23% 증가)이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부의 효과 등으로 소비 심리가 양호한 것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마진이 높은 국내 패션 매출이 한 자릿수 중반대로 증가하면서 백화점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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