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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소매 수요 없이 지속 가능할까?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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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연초 반등에 성공했으나, 소매 투자자 수요 부족으로 상승 지속성에 의문부호가 찍혔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IT테크(IT Tech)는 크립토퀀트를 통해 "강력한 상승장에는 소매 투자자의 참여가 필수적이나, 이번 반등에서는 그런 흐름이 포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4분기 23% 하락한 뒤 올해 들어 9만5000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소매 투자자의 참여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소매 투자자(거래액 1만달러 이하) 수요 30일 변화' 차트는 일반 투자자들의 활동 위축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통상 소매 투자자는 시장에 신규 유동성을 공급하며 기관이 주도한 초반 상승세를 장기 강세장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IT테크는 "현재 소매 투자자들이 매수보다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어, 지금의 비트코인 반등세는 기반이 취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역사적으로도 비트코인 상승장에는 소매 투자자의 참여가 동반됐다. 지난 2021년 강세장 당시 비트코인이 3만5000달러에서 6만9000달러로 치솟을 때 소매 수요는 15% 증가했다. 2023년 9월과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했던 2024년 말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지만, 이번 반등은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매 투자자의 부재가 길어질 경우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소매 투자자는 강세장의 지속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다. 이번 반등이 '반짝 상승'에 그칠지, 새로운 상승 국면으로 이어질지는 결국 이들의 귀환 여부에 달렸다.

Retail is missing in this Bitcoin move.

This chart shows the 30-day change in BTC demand from small buyers (0 to 10K USD transfers). In past cycles, big legs up came with strong green spikes here. Now the metric is deeply negative while price is still sitting near the top of the… pic.twitter.com/fl89RMYZ8i

— IT Tech (@IT_Tech_PL) January 13, 2026<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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