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교원웰스 CI |
구몬학습과 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이 지난 10일 해킹 피해를 당한 가운데 관련 내용에 대한 고객 안내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됐으나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현재 확인 중이나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현 상황을 고객에게 안내했다는 설명이다.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새벽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 계열사에서 홈페이지 접속 장애 등 오류가 발생했다. 교원그룹은 비정상 접속 상황을 인지한 후 즉각 내부 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사고 발생 13시간이 지난 10일 오후 9시쯤 KISA 및 관련 수사 기관에도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유출된 데이터에 고객정보가 포함됐는지에 대해선 현재 관계기관과 보안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이를 투명하게 안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홈페이지와 온라인 서비스 정상화 작업 역시 마무리 단계다. 지난 10일 내부 망 차단과 함께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홈페이지 접속은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됐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홈페이지 접속과 주요 기능이 정상 제공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고객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업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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