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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식품 바우처' 청년층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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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한다.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식료품 구입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도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청 전경 2023.02.27 ej7648@newspim.com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청 전경 2023.02.27 ej7648@newspim.com


지난해까지는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을 둔 가구만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선불카드 형태의 바우처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제공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월 지원액의 10% 미만까지 다음 달로 이월 가능하다.

바우처 카드는 국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 등 8개 품목에 사용된다. 올해부터는 임산물 품목이 추가돼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정한 마트·로컬푸드 매장과 농협몰, 남도장터 등 온라인 몰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수급 중인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부터 청년층까지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신선한 농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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